50Days.Me.Alone

Alone | Story

[50DMA]Day 12 - 작은 나였음을 알게 될 때. Realizing How Small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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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2- 작은 나였음을 알게 될 때. Realizing How Small You Are.
오늘 내가 찾은 곳은 Utah의 Capitol Reef NP이다.

최근 며칠 사이에 유타의 아름다움에 깊이 빠진 나. 

이곳에 입장하면서부터 나는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입장을 하였다. 

Today I came to Utah's Capitol Reef National Park.

I've been enthralled with Utah's beauty for the past few days.

I had big expectations as I entered this park.
기대는 나를  실망하게 하지 않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야생 염소 무리가 내 시야에 들어왔고 한참을 나는 염소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But this time, my expectations were not met with disappointments.

As soon as I entered the park I saw wild rams that captured my attention for a long time.
그 후 나는 공원 안으로 깊이 들어갔고 보여지는 멋진 풍경에 다시 한 번 감동과 영감을 받기 시작했다. 

After I tore myself away from the enchanting rams, I went deeper into the park to find some more amazing scenery that were both touching and inspiring.
내가 서 있는 공원 땅 모래위에 나의 여행 이니셜도 남겨보았다. 아마 2-3일 뒤면 사라질 글씨지만..

I engraved the initials of my journey into the sand that I was standing on. Even though it'll probably be gone after 2-3 days..
공원의 골짜기를 걸을 수 있는 트레일에 도착한 나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고 느끼며 한 걸음 한 걸음 트레일로 들어갔다. 

Once I reached the trail where I could walk in the valley, I took my time to take in everything around me, one step at a time.
그리고 보여지는 절벽의 모습.. 

마치 벽에 누군가 정교한 페인트칠을 해 놓은 것처럼 절벽에는 자연이 오랜 시간 만들어낸 아름다운 패턴의 무늬를 지니고 있었다.

And then I saw the canyon walls..

The patterns on the walls formed from old age and wear of nature seemed as if someone meticulously painted them on.
그 어떤 미술작품보다 멋진 미술 작품을 본 기분 이들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절벽의 모습.

항상 나는 나 스스로 작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이곳에 와서 내가 얼마나 작은 사람이고 작은 세상에서 살아 왔는지 느끼게 된다.

They beauty of the walls captivated me; it was as if I were looking at a beautiful work of art.

I never thought I was a small or insignificant person until today. Coming here made me realizing how small of a person I am and how small of a world I was living in my whole life.
그리고 보이는 사람 옆모습처럼 보였던 절벽 위 큰 바위. 

정말 신기할 정도로 사람의 옆얼굴 모습이었다.

There was a boulder on the edge of the cliff that eerily resembled a person's profile.

It was really interesting how much it looked like a person's side view.
사진 정중앙 아래 내가 있다. You can find me in the lower center of the photo.

사진 정중앙 아래 내가 있다. You can find me in the lower center of the photo.

내가 걷고 있는 이곳에 얼마나 큰지 사진을 통해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비유하자면 절벽이 사람이라면 나는 개미와 같은 느낌으로 과장되게 말해보고 싶다. 

I'm not sure if the size of this place is accurately captured in my photos.

To compare, you could say that if the walls were a human, I was an ant in comparison.
대략 2시간 가까이 걸었는데도 끝날 줄 모르는 트레일에서 나는 조금씩 허기가 지기 시작했다.

Walking for about 2 hours on a trail that seemed to have no end, I started to get a little hungry.
그리고 나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뷰가 보이는 큰 바위 위에 앉아 아침에 만들어 싸온 주먹밥으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단순한 참치캔, 1회용 밥, 그리고 김 한 장으로 만들어진 주먹밥이 최고급 레스토랑의 식사보다 값지고 맛난 점심이 되는 시간이었다.

I found a beautiful spot on top of a boulder to sit down and enjoy my rice balls I made this morning.

It was a simple recipe made with a can of tuna, rice, and some dried seaweed, but it tasted just as good as having a meal at any fancy restaurant.
점심을 다 먹은 후 나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의외로 트레일의 길은 어렵지 않았지만 강한 햇살에 내 살은 조금씩 건조해지기 시작했다. 

After finishing my lunch, I was on the move again. Although the trail wasn't that difficult, the scorching sun began drying my skin out.
길을 걷다 만나게 된 참 멋진 가족. 

유쾌한 대화를 하고 사진도 찍어주며 나는 이곳에서 또 다른 멋진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I met a great family while walking.

We had a cheerful conversation, took some pictures, and I found myself friends with yet another group of lovely people.
점심까지 먹고 더 걷다 보니 벌써 3-4시간 트레일을 걷고 있었다. 이제 다시 되돌아 가야 할 거 같아서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Because I had stopped for lunch too, I was on this trail for about 3-4 hours. I thought it was about time to turn back so I retraced my steps back to my car.
그리고 트레일을 빠져나와 차에 타니 시간은 벌써 오후 5-6시 사이였기에

다른 트레일을 가기보다 천천히 운전하며 공원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감상을 하였다.

Once I left the trail and arrived back in my car, it was already some time between 5-6 pm.

I figured instead of going on any other trail, it would be more worth my time to slowly drive through the rest of the park, exploring every bit and crevice of it.


내가 살던 세상에서는 커다란 빌딩들을 봐도 그 어떤 흥감도 없었는데. 

이곳의 끝날 줄 모르는 거대한 계곡 사이 절벽에 내가 얼마나 작은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작은 몸 안에 내 생각과 마음의 크기는 오늘 내가 바라본 풍경들을 통해 좀 더넓어진 건 확실하다. 

그리고 이 여행이 끝이 나면 오늘보다 더 넓은 생각과 사상을 가진 내가 돼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The world I lived in was full of huge buildings, yet I felt nothing when seeing them.

But here, when I gaze at the huge canyon walls aligned in between the never-ending river, I realize how little of a person I am.

Still, I'm pretty certain that the thoughts in my small self grew as tall and wide as the scenery I was staring off into today.

I am also positive that by the end of this journey, I will have gained a much larger perspective on life than I know today.
kyo namDay 12